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12일, 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 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대표를 비롯해 교육·보호 분야 및 지여가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안성시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역시 주요 운영 사항을 심의·결정하며,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성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2025년 주요 사업 활동 보고와 2026년 사업 계획(안)을 공유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연계 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인호 관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성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맞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10명의 청소년들이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장체험을 제공하여 사회 적응력과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자립적인 삶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청소년들은 ▲안성제과제빵학원 1명, ▲시니어클럽 금빛다방 1명, ▲시니어클럽 GS시니어동행편의점 2명, ▲공도도서관 3명, ▲베리짐 2명, ▲터닝포인트스터디카페 1명 등 총 6곳의 직장체험처에서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경험했다. 각 청소년은 본인의 진로 희망에 맞춰 해당 체험처에 배치되어 직장 내 실무를 체험하고, 다양한 직무를 익히며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직업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와 함께 자립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장체험을 통해 희망하는 진로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현장 실습까지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장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은 향후 진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올해 겨울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선수단은 총 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및 소프트테니스 후배 선수들을 지원했다. 선수단은 지난 12월 9일 안성중학교와 안성여자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에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부해 미래의 소프트테니스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어 12월 12일에는 안성시민장학회에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매년 기부금 전달과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곽필근 감독은 “해마다 작은 손길이지만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안성시를 대표하는 선수단인 만큼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을 지역에 다시 환원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14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시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2025년 안성시 성탄트리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시의회 의원,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 내빈 축사, 성탄트리점등, 표어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종교적 의미를 넘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탄트리의 불빛을 통해 연말의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예수그리스도는 어둠을 깨뜨리기 위해 오셨으며, 이것이 오늘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이유이자 빛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시는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1975년 창립 이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종교적 차원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공동체의 귀한 등불”이라며, “이번 행사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올해 12월 말까지 불을 밝히며,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의왕시는 사단법인 콜앤두(대표 이춘복)에서 12월 12일 오전동의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와 쌀 400kg을 오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콜앤두는 경기중앙교회가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자립지원청년과 위기청소년을 돕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번 나눔 역시 오전동의 위기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기탁식에 함께한 (사)콜앤두 관계자는“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곁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사)콜앤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동에서도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가 지난 12월 12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2025 송년음악회–맺음 그리고 시작’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제36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장에는 9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무대에서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명근)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우지연, 베이스 김민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합창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을 비롯해 영화와 뮤지컬 사운드트랙, 오페라 아리아 등의 친숙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의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솔로 무대와 듀엣 공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무대는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며,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오케스트라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우수 교육생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간 전문 기술 연마에 매진해 온 교육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경순 의원을 비롯해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진희 기술학교장,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수료생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기도기술학교는 로봇기계&3D프린팅, 스마트용접, 친환경자동차정비 등 5개 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제조기술과 산업 전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날 총 10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경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취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땀 흘리며 기술을 연마해 온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남 의원은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이 경기도 산업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경기 기후보험 사업 예산 집행과 홍보 계획의 비효율성을 강력히 질타하며, 곤지암 지역 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을 무시한 '불통 행정'을 맹비난했다. 유형진 의원은 먼저 기후보험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저조하여 사업 추진 동력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총 낙찰 금액 중 상당 부분이 5개월가량 남아 있으며, 지난 추경 당시 목표였던 12월까지의 집행 목표에 미달하고 있는 것은 사업 관리가 부실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사업의 실질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 사업이 기후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험 비율에서 교통 관련 보장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사업은 기후보험이 아니라 교통보험이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이는 사업의 명칭과 실제 운영 내용이 괴리되어 있음을 꼬집은 것이다. 또한 유 의원은 기후보험의 홍보비 1억 2천만 원 집행 과정에서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홍보비가 한국언론재단에 위탁되어 광고 수수료가 지출됐으나, 지하철 영상 광고 1,200만 원이 경기도보다 천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민 챗봇 ‘소원A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원AI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 AI를 접목해, 홈페이지 방문자가 의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하단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구성, 이용 안내 등 의회 전반에 대한 답변은 물론 홈페이지 내 관련 메뉴의 접근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 챗봇은 경기도의회가 올 하반기에 신설한 공간정보화과 AI의정혁신팀의 첫 번째 혁신 서비스 사례로, 기존 시스템 기반의 효율적 설계를 통해 완성됐다. 특히 반복 문의에 대한 응답 체계를 탑재하고 피드백을 분석해 각종 민원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소원AI의 답변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용 활성화와 피드백 학습을 병행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질문에도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의회 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 내 어린이집 지원 예산인 보육인 대회 및 보육 교직원 연찬회 행사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전석훈 의원은 “어린이집 지원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부모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특히 보육인대회 및 보육교직원 연찬회 지원,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예산인 만큼 한 푼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보육인대회 등 행사비, “현장의 사기와 보육의 질을 떠받치는 예산” 전석훈 의원은 먼저 보육인 대회 등 행사비와 관련해, 이는 단순한 행사성 경비가 아니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 원장 등 모든 보육인이 함께 소통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육인 대회 등은 보여주기 행사가 아니라, 그동안 현장에서 고군분투해 온 원장님과 교사들께 최소한의 격려를 드리고, 보육 정책의 방향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의 과도한 배분 편차와 장기 미집행 사업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관리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최근 4년간 특별조정교부금 연평균 배분액을 보면 수원, 고양, 부천, 안산, 파주 등 상위 5개 시·군은 평균 277억 원을 받은 반면, 구리, 과천, 오산, 여주, 양평 등 하위 5개 시·군은 64억 원에 불과해 무려 4.3배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라 하더라도, 이 정도의 편차는 제도적 점검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집행 관리의 허술함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배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997개 중 283개 사업이 아직까지 완료되지 않았고, 이 가운데 43개 사업은 총 414억 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착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윤 의원은 “수년간 집행되지 않은 예산은 사실상 잠자고 있는 도민의 혈세”라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과밀억제권역 14개 시의 절반이 공업지역 부족을 지역 최대 현안으로 호소하고 있다며 시도 간 공업지역 물량 교환을 허용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운영 효율화 방안’ 보고서를 15일 발간했다.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시 전역, 경기도 14개 시, 인천시 일부)에서 신규 공업지역 지정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각각 보유한 기존 물량 내에서 해제와 대체 지정을 통한 재배치만 가능하다. 현재 과밀억제권역에 지정된 공업지역은 78.6㎢로, 인천시가 39.4㎢(50%), 서울시가 20.0㎢(25%), 경기도가 19.2㎢(25%)를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경기도 내에서도 공업지역이 수원·부천·안양·군포 등 남부 4개 시에 집중(73.9%)되어 있어, 고양시, 의정부시 등 북부 지역은 공업지역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과밀억제권역 14개 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면담 조사 결과, 7개 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2025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2025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는 도자 상품 온라인 판매 기획전으로, MZ세대 소비 방식에 맞춘 상품 제공과 온라인 기반의 도자 유통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경기도 도예업체 43개사가 참여해 약 50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상품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집들이와 홈파티에 어울리는 ‘도자 홈파티’ ▲식탁 꾸미기를 위한 ‘도자 기프트’ ▲집 안 공간 연출을 위한 ‘우리집 도자’ ▲아이를 위한 안심 식기 ‘유아/어린이’ ▲장인의 숨결을 담은 ‘장인의 도자’ 등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페어 기간에는 브랜드별 특별 할인가가 적용되고, 개별 스마트스토어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환급(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한국도자재단’ 채널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가 운영된다. 일정은 ▲깐마네공방(18일 오전 11시) ▲예나도예공방(19일 오전 11시) ▲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nbs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해 온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와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가 각각 12월 10일과 12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자활사업 성과와 내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복지국장과 시의회, 자활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실적과 시장형 사업단 매출 현황 등 다양한 지표가 공유됐다. 특히 ▲참여자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신규 사업단 발굴 ▲지역사회 연계사업 강화 등이 올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자활근로를 통해 다수의 참여자가 안정적 취업 또는 창업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지역 자활공동체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아울러 행사 자리에서는 자활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모범 참여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활동으로 자활사업의 의미를 지역 전체로 확산하고,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수요와 변화에 대응해 주민 참여형 자활사업 발굴,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 강화,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구축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