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삼죽면은 지난 8일,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눔을 지원하기 위해 ‘좋은친구들’(16명, 안성시 거주)로부터 사랑의 쌀 570kg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견완수 모임회장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친목모임으로 작년 안성3동 지원에 이어 올해 삼죽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위해 ‘좋은친구들’의 따뜻한 뜻을 모은기부 물품으로 삼죽면 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57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좋은친구들’ 견완수 모임회장은 “지역사회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삼죽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자지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좋은 친구들’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친구분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함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사랑愛찬’ 밑반찬지원사업의 올해 마지막 회차를 진행하며 취약계층 15가구에 육개장, 닭볶음탕, 고등어조림, 콩나물무침 등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올해 11회차 사업의 마무리로, 지난 7월 11일 시작해 매월 2회씩 협의체 위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직접 참여하며 추진해 온 나눔 활동이다. 위원들은 매 회차마다 계절과 어르신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밑반찬을 제공하고, 가정 방문 시 안부 확인과 생활 상황 점검 등 세심한 복지활동을 병행해왔다.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愛찬’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옥희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고맙다’, ‘맛있게 잘 먹었다’는 한마디에 위원들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나눔체계를 마련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매 회차마다 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5일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만 원씩, 총 45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 했다. 쿠폰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겨울이 춥다고 하는데 기름값이 너무 비싸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었다. 또 이렇게 집으로 찾아와서 안부도 물어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현영민 민간위원장은 “겨울 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이번 난방유 지원이 한겨울을 살아가는데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난방유 지원 이외에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대덕면 어머니자율방범대와 대덕면, 대덕파출소가 지난 12월 8일 저녁 8시, 치안 취약 대상지역에서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일몰 후 범죄 취약 시간대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전개됐으며, 이날 순찰에는 대덕면 어머니자율방범대원, 대덕면장, 대덕파출소장 등 15여 명이 참여하여 주요 상가 밀집지역, 어두운 골목길, 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김성순 어머니자율방범대장은 “주민이 안심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대원들과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덕면 어머니자율방범대와 경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대덕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는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총 12과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2026년 농업기술센터 전반적인 사업을 원익재 소장이 직접 강의하는 농정시책강의를 시작으로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의 농경지 토양관리 특강 등 새해 영농 설계에 필요한 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전 강의(9시30분~11시30분), 오후 강의(13시30분~17시30분)으로 구성되며 재배기술 10과목(▲토양관리 ▲벼 ▲잡곡 ▲미생물 ▲한우 ▲고추 ▲마늘,양파 ▲대추 ▲포도 ▲배)과 농업정책 2과목(▲농업시책 ▲로컬푸드)을 진행한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안성시민, 안성시 귀농예정자(타시군시민 가능)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교재는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서동남 과장은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새해 영농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목을 구성했다.”며 “새해 영농시책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월 8일 경승위원회로부터 연탄 1만장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 경승위원회는 청원사, 칠장사, 경수사, 금수사, 백마사, 영평사, 쌍미륵사, 연등사, 운수암, 지통암, 자비사, 용화정사, 정락사 등 관내 13개 사찰이 참여하는 안성경찰서 협력단체다. 매년 겨울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승위원회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경승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정성과 나눔이 곳곳에 전해지도록 잘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연탄은 경기사랑의열매에 접수한 후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에너지취약계층 25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월 5일 안성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수행능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화관광해설사 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평가로, 단순한 사실 전달 중심의 해설에서 벗어나 흥미・공감・스토리텔링 등 감정 기반 해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총 14명의 안성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해설 내용의 정확성, 관광객과의 관계 형성, 흥미 유도, 스토리 전개방식, 태도, 요약・정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2026년도 해설지 배치와 해설사 운영 정책에 반영해, 관광지 현장에서 더욱 품질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해설사 한 분, 한 분이 관광객들에게 안성의 문화・역사・정체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트렌드에 맞는 해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는 12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두 어린이 사진작가 엄서준, 엄예준의 특별한 전시 ‘사진으로 말하는 빛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두 형제가 일상의 장난감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포착한 빛과 색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평범한 물건들에 스며든 빛을 천천히 바라보며 발견한 반짝임, 그 속에 숨어 있던 작은 이야기들을 어린 시선만의 순수함과 호기심으로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도구를 이용해 만들어낸 작품들은, 기술보다 관찰의 힘과 상상력의 깊이가 얼마나 큰 예술적 표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이들의 작은 발견이 만들어낸 사진 속 세계는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것이 두 어린 작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여름철(호우) 자연재난 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비상 대응체계 운영, 위험지역 사전 점검, 취약계층 안전관리, 시민 대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다. 안성시는 기상 상황별 단계 운영,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 점검 및 통제, 취약계층 대상 대피 지원 체계 운영, 정보 공유 기반 구축 등 평가 기준에 따른 대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인센티브는 관련 기준에 따라 재해취약 지역 정비와 배수시설 개선 등 자연 재해 예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향후에도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2025년을 빛낸 안성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성과를 시민이 직접 선택하는 것으로, 지역민 소통강화는 물론 올바른 시정 운영과 향후 정책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올해의 뉴스는 총 16건으로, ▶지역경제, ▶도시개발·인프라, ▶교통, ▶복지, ▶교육·문화, ▶환경, ▶농업·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별된 정책들이 포함됐다. 투표는 시청 홈페이지 내 ‘소통의 길목’과 ‘안성시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6개 뉴스 가운데 1인당 5개의 뉴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인인증 후 참여가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온라인통합상품권 1만 원 모바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청 1층 로비와 민원실에 설문조사를 마련해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안성이 이뤄낸 의미 있는 변화들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12월 5일 개산초등학교 모룻돌 체육관에서 진행된 어린이 마을 기록단 '안성아, 산책하자 – 개산초등학교 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 마을 기록단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학교와 주변 마을을 탐구하고 기록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접 탐방·인터뷰·글쓰기‧그림‧사진촬영 과정 등을 경험하며 기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마을·자연을 직접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높이며,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만든 기록물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아카이브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개산초등학교 은행나무 배움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책 발간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본 책은 2025년 한 해 동안 개산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을 직접 탐방하고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본 사업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지역특화 독서인문교육 사업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기록 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1명을 5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환경관리분과 1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운영위원회는 공단의 주요 정책과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기구다. 정기회의와 분과회의 등 자치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단 시설물 이용 경험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모집 신청은 이메일 접수, 공단 기획예산팀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평일 근무시간(9:00~18:00)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17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신청서만 유효하다. 또한, 시민운영위원회 위원 구성 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기준을 반영하여, 이번 모집에서는 성별 균형을 고려해 여성위원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은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초 공지되며, 선발된 운영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마음의 결을 솔직하게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때로는 괜찮아서, 때로는 괜찮지 않아서 멈추고 싶었던 순간들을 글과 먹빛으로 흘러가는 느낌 그대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쉼’의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 전시 공간에는 작은 문장 하나에 기대어 위로를 얻고, 번지는 먹결 속에서 마음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품들이 조용한 울림을 전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의 걸음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잠깐의 여유를 허락하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 취지다. 전시에 참여한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은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번 전시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미양무이미술관에서 연필산책가 전시회 ‘MY HOME, MY NATURE’를 개최해 자연과 집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본 작품들을 시민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연필산책가’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17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집은 곧 자연이고, 자연은 우리의 집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연 관찰과 기록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자연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경험이 시민의 환경 인식과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필산책가’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얻은 연필을 들고 산책하며 주변 풍경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기본으로 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교육, 미술 교육, 지역 생태 탐방, 환경 보호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을 입체적으로 이해했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과정과 하반기 어린이 과정으로 운영돼 세대가 서로의 시선을 이어가며 환경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 성인 참여자들은 안성 곳곳을 산책하며 자연을 관찰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는 성인문해교육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배움을 확장하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에는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수강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얼굴 피부 마사지 체험’ 현장학습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피부 관리 방법을 직접 배우며, 생활 속 건강 관리와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전문 뷰티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 피부 관리 이론 ▲셀프 마사지 기법 ▲일상 속 피부 건강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은 서로의 얼굴을 살펴보며 천천히 마사지를 따라 하고, 체험 전·후 달라진 피부 상태를 비교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김*순 어르신은 체험 후 거울을 보고 촉촉해진 얼굴을 만져보고는 “팔십 평생 처음으로 피부마사지를 받아봤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강사의 손을 꼭 잡았다. 한편, 이번 얼굴 마사지 체험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치유농업 체험의 일환으로 ‘새쌈인삼 티백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치유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