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퇴촌면 광동리 일원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퇴촌농협 앞(대로 3-4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개통식을 16일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퇴촌면 광동리 176-2 일원에서 열렸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광동사거리에서 도수교까지 총연장 700m, 폭 25m 규모의 왕복 4차로로 조성됐다. 해당 사업은 2020년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2023년 1구간을 우선 준공했으며 2025년 11월 2구간 준공을 끝으로 전면 개통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 이후 퇴촌면 광동리 일대의 교통 정체가 완화되고 통행 편의성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퇴촌~양평(국지도 88호선)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상가가 밀집한 구간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생활환경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6일 오전 의정부시 소재 을지대병원을 방문해 중증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이송 연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대훈 본부장과 구급팀장, 을지대병원 병원장, 응급의료센터장, 상임이사 등은 119구급대가 이송하는 중증응급환자(Pre-KTAS Levl 1,2)에 대한 우선 수용에 개선할 점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환자가 병원 도착 후 신속한 1차 평가와 응급진료를 받은 뒤, 필요 시 다시 구급대를 통한 이송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중증응급환자의 치료 골든타임 확보는 사망률과 후유 장애를 줄이는 핵심 요소”라며 “평상시에도 소방과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중증환자가 지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2025년 12월 9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다양한 성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진로탐색·정책참여 등 청소년과 청년의 주체적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카페 기반 실습이 이루어지는 ‘바리스타동아리’ ▲밴드·댄스·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청년재능기부봉사단’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24세 청소년 및 20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전문교육 지원, 활동공간 제공, 프로젝트 참여 기회, 지역사회 연계활동,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치기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학영 의원(가좌동·송포동·덕이동)은 16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4년째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는 덕이지구 대지권 등기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 “세금은 내지만 법적으로는 내 땅이 아니다” 덕이지구 5,126세대 주민들은 2011년 입주 이후 지금까지 대지권 등기 미완료 상태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실질적 점유·사용권을 근거로 주민들에게 매년 재산세 토지분을 부과하면서, 대지권 등기 문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김학영 의원은 “재산권은 헌법 제23조가 보장하는 경제적 기본권”이라며 “덕이지구 주민들은 세금을 내고도 법적으로 자신 땅의 소유권을 갖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의 구조적 한계 김학영 의원은 덕이지구가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점에도 주목했다. 김 의원은 “(환지 방식은) 토지소유자가 현금 대신 토지로 보상받는 제도로, 초기 비용이 적고 원주민 재정착률이 높다는 장점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5일 별내선(지하철 8호선) 감차 논란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별내선 감차 없는 즉각적 대응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1월 6일 서울시(도시철도과), 남양주시, 구리시, 강동구청, 서울교통공사가 1차 협의를 통해 서울시의 별내선 감차 계획에 사실상 동의했고, 경기도도 해당 회의에 참석했음에도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와 관련 지역구를 둔 도의원에게 아무런 보고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절차적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이어 도의회 보고는 물론, 남양주·구리 시민에 대한 의견 수렴 없이 감차 논의가 진행된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자 밀실 행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별내선이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 대책 일환으로 경기도와 남양주·구리시가 건설비와 운영비를 공동 부담해 조성한 노선임을 강조하며, “서울 구간 혼잡 완화를 이유로 경기도민의 이동권을 줄이는 것은 비용 부담 주체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예비 차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은 학생 생존수영교육이 지역별 수영장 접근성, 지도 인력 확보 여부, 지자체 협력 수준 등에 따라 교육 기회가 달라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김영희 의원은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3~4학년을 중심으로 생존수영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수영장 시설과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교육 여건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교육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제도적으로 협력 구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생존수영교육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조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교육감이 생존수영교육에 필요한 수영장, 이동식 수영장, 지도 인력 등 물적·인적 인프라 확보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 면허자 35명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 이날 신규 면허 공급은 제5차 택시 총량제에 따른 것으로 2019년 11월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신규 택시 증차다. 시는 지난 8월 1일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모집 공고로 132명의 신청을 받았고, 심사를 거쳐 지난 8일 최종 35명을 신규 면허자로 확정했다. 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택시 총 135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시는 증차가 마무리되면 용인지역 전체 택시 수는 2051대로 늘어나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는 데 느끼는 불편이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신규 면허가 발급이 됐는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2051대까지 택시가 늘어나면 시민들 입장에서도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발급 받으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멋진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늘어날수록 다양한 교통수단이 필요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손현수 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72명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해 왔다. 이날 청년 위원들은 임기를 마무리하며 5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5기 청년 위원들은 7월 용인청년페스티벌에 축제기획TF로 참여했으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용인중앙시장앱 홍보 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또 5기 청년 위원들은 지난 7월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등 18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6건이 채택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분과별로 채택된 안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채택된 제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종범 의원 (효자동, 삼송1동, 삼송2동, 창릉동, 화전동)은 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 창릉신도시가 ‘기업 없는 신도시’로 남을 경우 베드타운으로 고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구체적인 앵커기업 유치 로드맵과 실행전략을 즉시 제시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원 의원은 “창릉지구가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핵심 입지임에도, 기업·산업 유치 성과가 시민이 체감할 수준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며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해 회의를 이어왔지만, 투자협약, 실행계획, 일정, 기업명까지 담은 로드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같은 시기 인근 3기 신도시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부천 대장지구는 대한항공이 대규모 투자를 전제로 UAM·항공안전 분야 연구개발 거점 조성에 나서는 등 도시의 산업 방향이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 왕숙지구 역시 카카오가 AI 기반 디지털 허브(데이터센터·R&D 등) 조성을 추진하며, 투자 규모와 추진 일정이 공개된 상태”라며 “창릉만 뒤처지면 피해는 고양시민에게 돌아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무소속 신현철 의원(송포·덕이·가좌)은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일산대교 무료화 논의가 지자체 간 입장 차이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며 고양시민의 이동권이 표류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정치적 계산을 멈추고 시민만을 중심에 둔 정책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일산대교가 단순히 한 지자체의 교량을 넘어 수도권 서북부 시민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축임에도, 시민들은 ‘대안이 없는 유일한 교량이라 어쩔 수 없이 비용을 낸다’, ‘우회하면 30분 이상 이동시간이 늘어 사실상 선택지가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의 유료 체계는 선택에 따른 비용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강제된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경기도가 통행료 부담 계획과 관련 예산을 제시하며 무료화 의지를 명확히 했으나, 3개 지자체 간 비용 분담 논의는 여전히 실질적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파주시는 통행 비율 등 합리적 기준을 전제로 한 조건부 찬성을 유지하고 있고, 김포시는 통행료 지원 조례 발의로 비교적 적극적인 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음악을 통한 DMZ의 평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한 시군 순회형 음악 콘서트인 “평화 콘서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8일 광주시에서 시작, 파주시 1일, 양평군 9일, 마지막으로 10일 부천시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평화와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의 새로운 시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평화가 머무는 경기'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대중적 공감대를 가진 음악 프로그램 ‘피크닉라이브 소풍’(MBC 플러스)과 연계 각 지역의 랜드마크 장소를 배경으로 인기 아티스트(이보람, 신용재, 김원주, 경서 등) 및 각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함께 어울리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파주․양평․부천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지역 예술인 “다빈치 듀오”, “(사)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남북한민족예술단” 등은 음악으로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며, DMZ가 지닌 평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의 7개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사업으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가족 구성원 간 관계를 회복·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러한 취지에 따라 다양한 예술교육가와 협력해 가족 단위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올해 가가호호에는 총 41가족(150여 명)이 참여했다. ▲군포 시민의 일상 기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군포시생활문화센터, 군포시평생학습마을, 군포시평생학습원, 공익활동지원센터 거점 운영) ▲가족 단위 예술 경험을 통한 관계 강화 ▲예술교육의 지역 확산 및 생활문화 저변 강화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예술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소통과 상호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과정과 결과는 디지털 아카이빙(Notion)으로 정리하여 시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향후 지역 문화예술교육 운영의 참고자료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꼬마사랑어린이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총 1,181개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라면 781개와 꼬마사랑어린이집에서 마련한 400개를 더해 이루어졌으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허진하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나눔이 된다는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현 곡선동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후원”이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어린이집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것” 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5일 빅트리어린이집으로부터 아이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모은 라면 2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빅트리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 수익금 및 라면 등을 정자2·3동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행사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으로 마련됐다. 김연희 빅트리어린이집 원장은 “추운 연말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빅트리어린이집의 아이들, 학부모,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근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약취·유인 미수 사건으로 통학로 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부다. 종합대책은 어린이 통학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줄이고 경찰, 교육기관 및 지자체가 함께 안전망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호루라기, 휴대용 경보기, 홍보 전단지 등 3종의 안전물품 약 1,500개를 제작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계기관인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학교·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도는 현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괴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통학로 순찰과 연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질적 안전 체감도를 높였다. 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대상 범죄 시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캠페인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