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 11월 26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꿈날개클럽 꿈발표회’를 열고, 참여 학생들의 1년간 성장 여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꿈날개클럽은 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공동 운영하는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재능과 관심 분야가 뚜렷한 학생 20명에게 멘토링과 꿈지원금을 제공해 스스로 목표를 탐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꿈날개클럽 학생 20명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꿈과 진로를 위해 걸어온 과정, 활동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직접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보호자,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함께 응원했다. 발표 학생들은 관심 분야 탐색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시도, 성취, 향후 보완하고 싶은 점을 솔직하게 나누며 한 해 동안의 성장을 보여주었다. 발표를 지켜본 보호자와 실무자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더 큰 용기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12월 4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의왕지회와 함께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독도사랑회와 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 청소년 6명이 참석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과 독도사랑회 의왕지회는 지난 7월 8일 광복 80주년 기념 ‘디지털 독도체험관’을 공동 운영하며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독도사랑회 의왕지회는 지난 백운예술제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200만 원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전용복 회장은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교육·문화·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의왕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부곡‧고천‧오전동)은 최근 겨울철 반복되는 빙판길 교통사고 및 낙상사고 위험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5일 촉구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의왕시는 경사로와 이면도로가 많아 겨울철 눈과 결빙에 취약하고 특히 블랙 아이스로 인한 인명 피해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기존의 인력 중심 제설 방식으로는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이에 빙판길 대책으로 열선도로와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설 시스템’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한채훈 의원은 “열선도로를 급경사지와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설치하고 눈이 내리는 즉시 결빙 방지와 상시 안전을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교량 위와 터널 입, 출구 등 결빙 취약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여 인력투입 없이도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이 가능하도록 하여 초기 결빙 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도로의 온도, 습도,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IoT센서를 주요 구간에 설치하여 결빙 위험도를 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4일,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000원 희망나눔’ 후원의 일환으로 총 250만원을 기부하며 연말을 맞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영남 위원(100만 원), 정우조 위원(100만 원), 김미진 위원(30만 원), 오희숙 위원(20만 원)이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크게 체감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지역 나눔 활동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위원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따뜻한 나눔으로 율천동이 더욱 밝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관심과 정성으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5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청소년 2,782명과 학교 밖 청소년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안양시 청소년의 삶·여가·참여·건강·안전·재단 인지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80%p) ◇ 안양시 청소년 행복감 평균 6.8점…학년 오를수록 행복감·관계 만족도 ‘떨어져’ 조사에 따르면 안양시 청소년의 현재 행복감은 10점 만점 기준 평균 6.8점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7.5점)이 가장 높고, 중학생(6.6점), 고등학생(6.4점) 순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변 관계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평균 7.8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생의 만족 응답 비율은 56.8%로 초등학생(82.8%) 대비 크게 낮았다. 청소년의 지역사회 소속감(평균 7.34점)과 지역환경 만족도(평균 7.21점) 역시 학년 상승에 따라 하락하는 것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이머시브 전시형 연극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어린이들이 제페토의 목공 작업실에서 피노키오가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은 전시와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참여형 공연은 17일과 18일 이틀간 11시, 14시, 16시30분 총 3회 진행된다. 공연은 배우와 관람객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어린이 관램객의 참여도와 몰입감을 높였으며, 미디어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보고 체험하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성과 감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의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5일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함양과 미래형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온라인학교에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 강좌를 탑재했다. 이번에 탑재된 강좌는 전 세계적으로 교육적 효과가 입증된 게임 기반 학습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Minecraft Education)’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가상 공간에서 쉽고 재미있게 코딩과 인공지능(AI)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좌는 ▲(기초)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으로 시작하는 코딩과 월드 체험(9차시) ▲(심화)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으로 펼치는 인공지능(AI)과 코딩의 세계(8차시) 등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과정인 ‘코딩과 월드 체험’에서는 마인크래프트의 기본 조작법부터 블록 상호작용, NPC 활용, 월드 설정 및 명령어 기초를 익히며 디지털 공간에서의 적응력을 높였다. 두 번째 과정인 ‘인공지능(AI)과 코딩의 세계’에서는 코드 작성기를 활용한 코딩 실습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박람회장 체험, 굿게임 가이드(게임 윤리), 덱시빌 영어 마을 탐방,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통한 우주 탐험 등 다양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시가 미래 드론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운영 중인 시흥드론교육센터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986명의 시민과 학생이 드론 교육에 참여했다. 이는 2022년 7월 체결된 ‘드론교육센터 시설개방 및 시민체험교육’ 업무협약에 따라 시민에게 드론 운용 공간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드론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산업 체험교육 활성화’ 비전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시정 중점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 대상을 확장하고 교육 내용을 더 다양화했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30차 수의 교육을 운영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170가정(509명), 창의진로체험학교 연계를 통해 274명에게 드론 기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심화형 교육 과정’은 시흥시 드론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 부설 영재반과 발명반, 초등학교 교사, 대학생ㆍ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수요층을 대상으로 총 203명이 참여했으며, 실전 중심의 교육을 통해 드론 기술의 활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4일, '민생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10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백현종 대표의원(국민의힘, 구리1)을 찾아 깊은 위로와 안타까움을 전했다. 남 의원은 "단식 4일차에 찾아뵈었을 때도 가슴이 아팠지만, 불과 엿새 만에 백 대표님의 건강 상태가 눈에 띄게 쇠약해지신 것을 보니 마음이 무너진다"며 힘없이 누워있는 백 대표의 손을 잡고 말을 잇지 못했다. 남 의원은 "도민의 삶을 지켜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 혹독한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다"고 운을 떼며 "찬 바람이 부는 이 겨울, 동료 의원의 뼈를 깎는 희생과 절박한 외침이 그저 강 건너 불 보듯 외면당하고 있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야속하고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단순한 정치적 다툼이 아니라, 도민들의 최소한의 생존권이 달린 민생 예산 문제"임을 거듭 강조하며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남 의원은 백 대표가 단식이라는 극한의 투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정의 태도 변화가 없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백 대표님의 단식 10일째는 경기도정의 불통과 독선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4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 2층 ‘지식의 숲’에서 개최된 화성동탄중앙도서관 개관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수·김상균·명미정·위영란·유재호·이용운·전성균·차순임·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도서관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약 25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식은 힘이라는 격언처럼 도서관은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책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시민, 그 시민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도서관이야말로 진정한 특별한 도시”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시설을 넘어, 지식·문화·창의가 교류되는 열린 플랫폼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식의 숲’ 콘셉트를 접목해 시민 누구나 배움과 탐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개관 기념으로 AI체험존, 지역 서점 홍보부스, 정조대왕 및 코리요 테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12월 한 달간 전시·강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서울 중구 YWCA회관에서 열린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2020년부터 공공부문 조직구성원의 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고,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2024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조직진단을 지원받아 2025년 자체 조직문화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성별과 무관한 투명한 인사제도 구축,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 강화 등 조직문화 전반에 대해 자체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평등한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성평등 도시 용인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은 지난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 시에서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도, 매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단지 수는 늘어나는 반면 예산은 매년 동일하게 편성되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현재 관내 공동주택 중 이 사업의 지원 대상 단지가 정확히 몇 개소인지 명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설명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8개 단지, 단지당 5천만 원씩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시에는 약 141개소의 공동주택 단지가 존재한다”며 현행 지원 규모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공동주택 단지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노후화로 인한 시설 개선 수요도 매년 늘어나고 있음에도 예산은 해마다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러한 구조로는 중·장기적으로 지원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단지 간 지원 격차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4일 15시 더트리니티안양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청소년안전망 협력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안양시 주관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2부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꿈드림 성장발표회로 진행됐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의료·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등의 자문기구를 운영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지원단 및 학교지원단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대회에서는 한해 청소년안전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 관내 청소년,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학부모폴리스 등 13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추진한 상담, 가족기능 강화사업, 후기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 마음 신속 동행사업, 학교 폭력 예방사업, 미디어 과의존 예방사업,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올해 개인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이 총 906명인 가운데, 상담 후 청소년이 느끼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12월 2일과 3일,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잇달아 참석하며 지역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일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행사는 지난 5년간 진행된 ‘신갈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 변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선 의장은 “신갈오거리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주민 공동체의 활발한 참여가 어우러져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주민, 행정, 전문가들의 연대와 협력,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의회도 이 소중한 변화가 용인의 도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기흥구 신갈로 58번길 일원 약 21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반시설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최근 기후 위기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재난의 양상이 복합적으로 변모하는 가운데, 경기도 골목상권의 중추 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고강도 실전 훈련을 전개했다. 경상원은 4일 경기도 양평군 본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복합재난 대비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임직원의 위기 대처 능력을 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불만 끄던 훈련은 옛말"… 물리적 재난에 '디지털 위기' 더해 이번 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관행적인 합동 소방훈련의 틀을 깼다는 점이다. 경상원은 지진 발생 후 화재가 이어지는 복합적인 물리적 재난 상황을 가정함과 동시에, 혼란을 틈타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최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정부가 강조하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단순 시설물 피해를 넘어 행정망 마비 등 2차 피해를 방지하여 대민 서비스 공백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경상원은 이날 재난 상황 직후의 정보시스템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