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오는 5월 10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여울공원 음악분수 광장에서 스트릿 댄스와 첨단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다원예술 공연 '춤추는 서예 - 광장에 기록되는 몸'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6 모든예술31화성’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구니스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경기문화재단, 화성특례시가 후원한다. 찰나에 사라지는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라이트 드로잉 기술을 통해 실시간 빛의 궤적으로 기록하며, 전통적인 서예의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 몸으로 쓰는 빛의 문장, 스트릿 댄스와 기술의 융합
‘춤추는 서예’는 단순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스트릿 댄서들의 에너지가 미디어 아트와 결합해 광장 위로 눈부신 ‘빛의 획’을 새겨넣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종민 대표와 박종훈 안무가를 필두로 여인수, 김경민, 권순민 등 국내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하여 일회성으로 흩어지는 몸짓을 실시간 디지털 기록으로 전환하는 예술적 실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세션 “당신의 빛도 작품이 됩니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체험 시간이 마련된다. 관객들은 자신의 핸드폰 불빛이나 현장에 준비된 빛 소도구를 이용해 광장이라는 거대한 캔버스 위에 직접 자신만의 궤적을 남길 수 있다. 이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 모두가 창작의 주체가 되는 ‘생성형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 실력파 제작진과 기술력의 총집합
이번 공연은 기술감독 이뿌리, 사운드 아티스트 김태연, 영상디자인 이현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했다. 특히 미디어 그룹 ㈜윌유엔터테인먼트의 고도화된 인터렉티브 시스템 및 기술 지원과 사회적기업 ㈜에바댄스챌린지의 기획 협력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Art-Tech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화성특례시의 밤을 밝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다원예술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사라지는 춤이 기록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