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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착수

관내 주요 40개 작목 대상, 고양형 스마트 농업의 나침반으로 활용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관내 주요 재배 작목인 상추·부추·시금치를 포함한 시설채소와 장미, 선인장을 포함한 화훼품목 등 총 40개 품목을 재배하는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조사는 시가 수립한 ‘2026-2030 고양시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에 맞춰 조사 항목을 구체화했다.

 

단순 소득분석을 넘어 스마트팜 도입 농가와 일반 농가 간의 수익성 차이, 에너지 절감 시설 설치에 따른 경영비 감소 효과 등을 집중분석 한다.

 

작목별 총수입, 종자·종묘비, 비료비, 농약비, 기타재료비, 고용노동비, 자본용역비 등 17개 항목을 조사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변동성, 스마트팜 기술 적용 시 노동력 절감 수치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고양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물가·고금리·고인건비의 ‘3고(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소득을 분석한 데이터는 향후 ‘선택형 맞춤 농정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드론 및 자동화 장비를 활용한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한철희 소장은 “올해 고양시가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정확한 소득분석으로 농업인들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이정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상반기 중 현장 방문 및 농가 기입 조사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최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전략 수립과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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