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3그룹(전국 32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가평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자체의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악취 저감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부문 우수기관 선정은 2017년과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8번째다. 현근식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와 사업소 전 직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요금 현실화, 운영인력 전문성, 안전관리 대응능력 등 공통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동물보호센터는 최근 가평고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한 ‘유기견 사회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0일부터 6주간 운영된 프로젝트로, 유기견의 정서 안정과 입양율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유기견 사회화 교육은 강원도반려동물협회와 댕댕유랑단이 맡았다. 학생들은 전문 훈련사들과 함께 유기견의 성향 파악부터 기본 산책훈련, 기초 복종훈련, 낯선 환경 적응까지 단계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초기에는 개체별 기질 파악과 신뢰 형성에 집중했고, 이후 산책 매너, 사람·환경 적응 등 실제 보호‧입양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후반부에는 낯선 소리 적응, 대견 상황 노출, 리콜 훈련 등이 이어지며 학생과 유기견 모두에게 실질적인 사회화 경험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6주 동안 담당했던 유기견의 성격과 변화 과정을 발표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유기견 사회화 교육은 유기견의 사회성 강화뿐 아니라 청소년의 반려동물 이해도와 공감 능력을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며 “향후 협력 기반의 동물복지 사업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유일닭강정과 ‘맞춤형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일닭강정은 매월 가평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저소득계층 10가정에 닭강정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민간 자원 연계가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자원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웠던 복지수요를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훈 유일닭강정 대표는 “우리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맞춤형복지 지원 협약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최근 가평읍 주민 이남식 씨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남식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난 6월에 이어 또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가평읍은 최근 마장2리 최중호 이장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50포대(4kg 들이)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중호 이장은 “요즘은 쌀이 없어 끼니를 거르는 분이 많지 않겠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접 농사지은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정성을 들여 지은 쌀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가평읍은 최근 가평읍 주민 신명환·정택원·심문기 씨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은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신명환 위원이 대표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신명환 위원은 “가평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다가오는 겨울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세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신명환 위원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으로 함께한 올해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음악역1939 거리 일대에서 추진한 간판(경관) 개선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는 이 일대 건물 20개동, 31개 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진행했으며, 총 2억 3천여만원의 옥외광고발전기금이 투입됐다. 그동안 음악역1939 거리는 광고물 난립과 노후 건물로 인해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거리 분위기 또한 침체돼 있었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1차 간판 정비를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비 부족으로 일부 구간이 마무리되지 못한 채 남아 있었다. 가평군은 오리나무길 4-2번지부터 굴다리길 3-1번지까지 이어지는 미완료 구간에 대해 올해 옥외광고발전기금을 활용해 2차 간판 개선사업을 실시해 거리 전체의 경관을 완성했다. 특히 획일적인 디자인을 배제하고 가독성 높은 맞춤형 간판 디자인과 다양한 외부 마감재를 적용해 업소별 개성을 살렸다. 이에 따라 음악역1939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색상 구성으로 거리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불법·불량 광고물이 정비되고 쾌적한 거리경관이 조성되면서 방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도서관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이해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도서관 로비에는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해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에게 연말의 즐거움과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연말 행사로 한석봉도서관에서는 테마 프로그램 3종 △내가 추천한 책(이용자의 도서 추천) △책과 함께 따뜻한 겨울(사서 추천도서 대출하기) △독서 스탬프 챌린지(도서 대출 후 임무 수행 시 스탬프 쿠폰 완성)를 진행하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설악도서관에서는 △나만의 독서발자국 남기기(도서대출 10권 및 도서추천 제출 시 스탬프 쿠폰 완성) △나만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겨울 주제 책 전시 등이 운영된다. 청평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읽어요(겨울 주제 독후활동 및 키트 제공) △독서 스탬프 챌린지 △나만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등을 마련했다. 조종도서관에서는 △나만의 독서발자국 남기기 △크리스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보건소가 공식 걷기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매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걷기 실천 문화 확산과 비만 예방을 목표로 아동‧청소년부터 성인‧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클린 더 가평’, ‘금연 쓰담달리기(플로깅)’, ‘가평군 캐릭터 잡기’, ‘건강증진 4행시 챌린지’ 등 걷기와 연계한 활동을 도입해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보건소는 이러한 활동이 주민들의 운동 동기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가평군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하루 8,000보 걷기와 총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하며, 목표를 달성한 주민 중 4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가평군보건소 공식 걷기앱 설치 및 가입이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년에도 군민들이 걷기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설악면이 지역 지정기탁금 1,500만 원을 활용해 난방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난방 취약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월동용품 지원’과 ‘난방비 지원’ 두 가지 형태로 진행중이다. 월동용품 지원사업은 이불세트 20채와 전기매트 20개를 구입해 지난 19일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위원들은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살피는 현장 복지도 함께 진행했다. 난방비 지원사업은 혹한기에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구당 30만 원씩 총 40가구에 지원된다. 난방비는 경기북부 공동모금회 배분 신청 절차를 거쳐 각 가구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취약계층이 기탁금을 통해 겨울을 따뜻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탁금이 이웃사랑 실천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자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2025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에서 수상한 군청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이 26일 시상금 150만원 전액을 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실천가를 격려하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상으로, 지병록 과장을 포함해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준 지병록 과장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최근 상천4리 새마을회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관 상천4리 이장은 “연말에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마을회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상천4리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25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대강당에서 ‘2025년 가평군 산림아카데미 1기 졸업식’을 열고 38명의 첫 산림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산림아카데미는 지난 8월 입학정원 40명 모집에 80여 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던 교육 과정이다. 4개월 동안 산림경영·임업창업·산림복지 등 실습 중심 교육을 매주 화요일 진행해 왔다. 초대 기수는 95%의 수료율을 기록하며 첫해 교육의 성과를 보였다. 수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장,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군수표창 5명, 개근상 1명, 졸업증서 수여 등을 진행하며 교육생의 노력을 격려했다. 서태원 군수는 “오늘의 졸업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가평 산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산림 전문가로서 지역 발전과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산림아카데미를 연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해 산림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목표액 5,000만 원을 넘어선 5,800만 원을 모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16%를 달성한 것으로, 기부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가평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졌다.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제는 기부자가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금은 집중호우 당시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재난 복구를 돕기 위한 기부가 전국에서 답지하며 이루어졌다. 가평군은 호우 직후 주요 피해 구간에 대한 긴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했으며, 모금된 지정기부금은 구조적 위험이 있는 지역의 안정성 강화와 생활 기반 회복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가평읍 내 호우로 유실된 구간 석축 설치 △북면지역 도로 파손 구간 보수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해복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부금이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에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보건소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한파에 특히 취약한 2,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미관리 만성질환자 등 건강위험도가 높은 주민들이 주요 대상이다. 보건소는 전담 방문건강관리 인력 7명을 투입해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병행한다. 안부 확인, 건강상태 점검, 한파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교육, 응급 상황 초기 대응 안내 등을 제공하고, 한파 시에는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 권고한다. 또한 모자·장갑·발열덧신 등 한파 예방을 위한 건강보호 물품을 지원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전화와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이번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고위험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