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명언 타자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 타자 실력 경쟁을 넘어,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참여형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각 부서 직원 대표 2명과 부서장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타자 속도와 정확도를 겨루는 동시에, 문장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청렴 명언을 손끝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활용된 청렴 명언은 공직자의 자세와 인품을 일깨우는 『채근담』 발췌 내용으로, “마음이 청렴결백한 사람은 반드시 사치한 자의 의심을 받고, 엄격한 사람은 흔히 방종한 자의 미움을 받기 마련이다.”, “공정하면 현명한 판단이 생기고,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 “참으로 청렴함에는 청렴하다는 이름조차 없으니, 그런 이름을 얻으려는 것부터 바로 탐욕이다.”등이 포함됐다. 청렴명언 타자왕으로 선발된 OOO 주무관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으로 기쁘고, 바쁜 와중에 리프레시되는 유쾌한 이벤트였다”며, “청렴명언을 타이핑하면서 업무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실천해야겠다는 다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남양주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관내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실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 늘봄학교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실행력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홍보 및 운영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 학생들을 위한 늘봄학교의 미래 설계(늘봄학교와 함께 자라는 리더십)’를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홍보 포스터 및 영상 제작 실습이 병행되는 실습 중심형으로 운영됐다. 현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7명의 늘봄전담실장이 1인 3교를 담당하며 학교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남 거점형 늘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연계 모델 운영, 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간 균형 확산과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을 잇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연수가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감각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현장을 발전시켜 나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10월 25일 오후, 광주시청 WASBE 광장은 청소년과 청년,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배움의 장으로 활기를 띠었다.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제3회 광주시 청소년·청년 축제 & 2025 광주 공유학교 교육축제’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든 교육협력의 현장이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광주의 청소년수련관, 청년지원센터, 퇴촌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교육축제 부문을 주관해 ‘지역이 함께 키운다, 그것이 교육의 미래’라는 비전을 현실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오후 2시부터 운영된 체험부스에서는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온마을 강사 프로그램, 디지털공유학교,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경기공유학교 홍보부스 등 12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오후 4시 50분부터 진행된 공유학교 교육축제 공연무대는 남한산성 취고수악 공유학교의 행진으로 시작해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소년소녀합창단, 뮤지컬 공유학교팀, 광지원 농악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지역의 문화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하남시청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AI시대에 맞는 자율형 공립고 운영 및 진로설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지정학교로 선정된 남한고등학교의 202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EBS 입시 대표 강사 정제원 교사가 특강을 통해 고등학교 선택과 대입 전략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 정보를 제공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AI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남한고가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하남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미래인재 양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해, 지역 교육격차 해소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을지대학교와 협력,‘주말집중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10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4주간 총 16차시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을지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8개의 융합형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꿈나무 뷰티클래스 ▲창의와 공감의 토요 아뜰리에 ▲초급 아두이노 로봇 코딩 ▲K-뷰티 사이언스 캠프 ▲K-POP으로 배우는 도전(재미있는 창업 이야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순 체험을 넘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 기반 교육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대학 내 전공 교육시설을 활용한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탐구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교양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을지대학교의 교육자원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지역 기반 교육 네트워크가 결합해 학교-대학-지역사회가 함께하는‘지역맞춤형 늘봄학교-대학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애 교육장은“을지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을지대학교와 협력,‘주말집중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10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4주간 총 16차시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을지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8개의 융합형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꿈나무 뷰티클래스 ▲창의와 공감의 토요 아뜰리에 ▲초급 아두이노 로봇 코딩 ▲K-뷰티 사이언스 캠프 ▲K-POP으로 배우는 도전(재미있는 창업 이야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순 체험을 넘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 기반 교육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대학 내 전공 교육시설을 활용한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탐구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교양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을지대학교의 교육자원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지역 기반 교육 네트워크가 결합해 학교-대학-지역사회가 함께하는‘지역맞춤형 늘봄학교-대학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애 교육장은“을지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3~24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70여 명과 함께 '학교와 함께하는 시설관리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학교 시설관리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 시설개선 사업을 발굴하며, 교육지원청의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와 하남 두 지역에서 진행된 협의회에는 관내 107교 중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74교의 행정실장들이 참석했다. 광주·하남 지역의 시설관리직 미배치교 비율은 약 73%로,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부담이 크고, 교육지원청의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겪는 시설관리 어려움과 실무적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승완 학교시설개선과장은 “시설관리직 미배치교가 많은 현실 속에서 이번 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22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정신과 가도 될까요? 정신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 해소’를 주제로 비대면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정신과 진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사중앙정신건강의학과 강희영 원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진료와 상담 사례를 소개하며 학부모들이 겪는 고민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최근 학생들의 정서·심리 문제 증가에 따라 부모들의 역할과 대응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정신건강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적 도움을 받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학부모들이 심리 지원 전문기관을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광주경찰서, 하남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차량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다. 하반기 점검은 지난 10월 21일 광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에서 광주 지역 유치원, 학교, 학원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했고, 10월 23일 하남 종합운동장에서 하남 지역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차 점검이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운행기록 장치 설치·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으로, 특히 노후 차량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운영자와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업중단예방집중지원교와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 교사, 관련 업무 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및 분과 협의회를 실시했다. 광주·하남 지역의 학업중단예방집중지원교와 대안교실 운영교는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담당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심리적 재충전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아로마 테라피 명상’과 ‘감정 식당’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광주·하남 지역 분과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각 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담당자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0일 양평 힐하우스에서 ‘함께 만드는 자율, 함께 여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중·고등학교 교감 미래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감이 학교 조직의 핵심 리더로서 자율과제를 발굴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학교 자율과제 운영 사례 공유, 학교 여건 분석 및 과제 도출 논의, 참여형 토의와 네트워크 활동 등을 통해 자율과제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학교 밖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연수와 함께, 광주하남만의 학교 밖 수업 및 학점 프로그램이 안내됐다. 특히 지역 공공기관과 문화·산업 자원을 연계한 학교 밖 수업 모델을 제시하며, 교실을 넘어 지역 전체를 학습생태계로 확장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는 학생의 진로 선택과 학습 다양성을 확대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구축과도 직결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학교급별로 구성된 교감 지구장학협의회를 중심으로 학교 간 상호 컨설팅과 자율장학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교감 간 협력 네트워크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9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광주시 북페스티벌에 참가해 광주하남형 미래형 독서교육 혁신 브랜드 ‘디지털(AI) 북로드’ 부스를 운영하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디지털로 펼치는 상상, 광주하남 학생작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 ‘디지털(AI) 북로드’ 사업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디지털 북로드는 전자책 읽기에서 쓰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광주하남의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 모델로,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에는 고산하늘초, 능평초, 도궁초, 경안중, 신현중, 은가람중, 광주중앙고 등 7개교가 선도학교로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공공도서관,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지역작가 등과 협력해 구독형 전자책 12만 종을 학생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창작 멘토링을 통해 총 35편의 학생 전자책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자책 100여 편이 ‘학생 전자책 갤러리’에서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QR코드로 작품을 감상하고, 학생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과 자기이해를 돕는‘마음자람 비전 멘토링 파일럿 프로그램’을 광주·하남 청소년수련관과 심리상담센터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나 진로 불안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상담 전공 대학(원)생 멘토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체험 중심 활동과 심층 상담을 결합해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기이해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에 앞서 지난 10월 14일에는 중등교육과 과장, 학교 관리자, 상담교사, 장학사 등이 참여한 사전 협의회가 열려 학생 특성과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강점 찾기, 멘토 경험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심층 상담과 학부모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종료 후에는 담임교사·학생·학부모용 성장 레포트를 작성·공유해 학교-가정-상담센터가 연계된 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2025 쓰담쓰담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교원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권 침해 및 직무 스트레스로 지친 교사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 이해와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쓰담쓰담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미술심리·색채심리 ▲힐링 타악기 앙상블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각 주제별 3개 세부 프로그램을 5회차씩 구성해 총 30강좌가 진행된다. 미술심리·색채심리 프로그램은 그림과 색채를 활용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탐색하고,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 자아 회복을 돕는다. 힐링 타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은 타악기 연주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즉흥적인 협연을 경험하면서, 교사 간 공감과 소통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광주·하남 지역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8~15명 단위의 그룹별로 구성돼 총 30회기에 걸쳐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된다. 광주하남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오후 2시, 동원대학교와 다문화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애 교육장과 이종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다문화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향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광주하남지역 다문화학생과 유학생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 ▲ 한국어 기반 유학생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추진 등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이 자신의 문화적 강점을 살려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동원대학교와의 협약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교육 강화 정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동원대학교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문화학생들이 언어적·문화적 장벽을 낮추고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