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의왕교육지원청'의 독립 신설을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성제 시장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군포·의왕 통합교육지원청에서 의왕교육지원청을 분리·신설해야 할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날 만남에서 김 시장은 의왕시의 급격한 도시 변화와 인구 증가 추세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독립 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현재 의왕시는 재개발·재건축과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이미 16만 명을 넘어섰으며, 향후 3기 신도시 개발 등이 완료되는 2030년에는 29만 명 규모의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관내 학교 수 역시 현재 48개교에서 53개교로 늘어나는 등 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했다. 특히 김 시장은 "도시는 이렇게 커지고 있는데 교육행정은 여전히 군포와 함께 묶여 있어 현장의 목소리 반영이 늦고, 의왕의 현실에 맞춘 독자적인 교육정책 수립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를 보완하기 위해 11명 규모의 '의왕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늘어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현장 맞손토크'의 일환인 '달달버스(달려갈수록 달라지는 버스)'를 타고 안산을 찾아 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굵직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산 방문 소회를 밝히며 "33년 전 바닷물이 흐르던 안산이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산업을 뒷받침하며 성장했듯, 이제는 첨단 산업과 도심 혁신으로 또 한 번의 대변혁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의 안산 방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안산시가 직면한 도시 공간 재편과 미래 먹거리 발굴이라는 두 가지 핵심 의제에 집중됐다. ◇ "안산선 지하화, 가장 경제성 높아"... 도시 풍경 획기적 전환 예고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다. 안산선(4호선) 지하화 사업은 안산 도심을 가로지르며 도시를 남북으로 단절시켰던 지상 철로를 지하화하여, 시민들에게 녹지와 생활 공간을 돌려주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안산선 지하화는 도시의 풍경과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실제로 경기도와 안산시는 해당 구간(한대앞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미래 전략 산업의 핵심인 시험인증 기관과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을 연달아 유치하며 ‘첨단 과학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와 ‘제24호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제23호 협약을 맺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로, 이재준 수원시장의 ‘기업 유치 올인’ 행보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 광교에 ‘로보틱스 R&D 센터’ 둥지 트는 코윈테크 이번 협약에 따라 코윈테크는 수원 광교 지역에 로보틱스 전담 R&D(연구개발) 시설을 건립한다. 1998년 설립된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 주요 배터리사에 공급해 온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율이동로봇(AMR) 분야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올해에만 1,000억 원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윈테크는 이번 R&D 센터 건립을 통해 기존의 자동화 설비 제조를 넘어 차세대 로봇 기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올 한 해 안성시 곳곳을 따뜻한 나눔으로 채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경기도의원,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2025년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과 뮤지컬팀 '인터미션'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오랜 기간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봉사자들에 대한 예우가 돋보였다. 누적 봉사시간 3만 시간을 달성한 봉사자에게는 '금자봉'이, 1만 5천 시간을 달성한 봉사자에게는 '은자봉'이 각각 수여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성시를 올 한 해도 따뜻하게 빛나게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을 만났다"며 "모두에게 바쁘고 소중한 시간임에도 그 시간을 남에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핵심 치안 거점인 화성동탄경찰서가 서장 계급이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격상되는 중심경찰서로 승격됐다. 이는 경기도에서는 지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의 사례이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 승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844㎢)과 106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특례시 규모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경찰서가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 단 두 곳에 불과해 치안 인프라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화성시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시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약 390명)의 2.5배에 달하는 등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번 경무관 서장제 도입 결정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정 시장은 그동안 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을 수차례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승격을 위해 다각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육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조례시행추진관리단 회의에 참석하여 2026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운영계획으로 ▲조례사업추진 우수부서 선정 계획 ▲조례시행추진관리단 백서 발간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특히 이번 회의가 마지막 운영 회의인만큼 그간 추진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신미숙 공동단장은 “앞으로 남은 활동 기간 동안 총 36개의 조례를 면밀히 점검하고 살펴볼 예정”이라며 “각 조례의 취지가 행정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계획을 검토하고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조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진단하는 과정이 소관 부서의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의원발의 제정 및 전부개정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됐으며 신미숙 · 안명규 공동단장을 비롯해 8명의 위원이 2026년 6월 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0일 곡란초등학교(교장 강심원)에서 열린 ‘IB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에 참석해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생·교직원·지역사회와 함께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인증 선포식은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곡란초의 IB 여정에 있어, 교육공동체의 열정과 도전이 맺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최효숙 의원은 시작에 앞서 곡란초 교육철학을 담은 슬로건 “꿈꿔라, 도전하라, 즐겨라!”를 함께 외치며, “곡란초등학교가 IB 인증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묻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오늘의 성취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배움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경기 미래교육의 핵심”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곡란초 아이들이 이러한 배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태길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실에서 열린 ‘2025 종합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 및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선정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민생정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한 의원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이번 감사 동안 단순한 흠집내기식 지적을 지양하고, 구조적 문제 해결에 집중한 ‘정책 감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무엇보다 경기도의료원의 만성 적자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이어 윤 의원은 “공공병원의 적자는 경영 실패가 아니라,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착한 적자’”라고 규정하며, ▲필수 인력·운영비 도비 100% 보전 ▲공익적 사업비 별도 지원 등 구체적인 ‘신규 재정 모델’을 제안해 집행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025년 12월 12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2025년 경기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과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민생정치, 경기도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등 교육행정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제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호겸 의원은 2025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교육’이다”라고 하면서 ‘학생 인권 보호’와 ‘교권 보호’를 강조했다. 특히 학교 급식실 위생 환경 및 조리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의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면서, “학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이 제공될 때 학생의 인성도 향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폐교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민의 재산인 폐교의 공익적 활용이 중요해졌다”고 현안을 분석하면서, “폐교 재산 관리 시스템 개선 및 합리적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평가의 실효성과 관련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평가 결과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2024년도 실적 기준으로 라등급을 받은 기관이 4곳, 최하위 마등급 기관도 1곳에 달한다”며 “이 같은 평가 결과에 대해 어떤 후속 조치가 이뤄졌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관 평가와 기관장 평가 모두 동일한 기준과 조치가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기관 평가는 사업 성과 중심, 기관장 평가는 업무 역량과 리더십 중심으로 성격이 다름에도 동일한 방식의 조치만 반복된다면 개선 의지가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의 구조적 한계도 짚었다. 박 의원은 “외부 고객 만족도는 89.9%로 높게 나타난 반면, 내부 고객 만족도는 66.4%로 불만족에 가까운 수준”이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확대 운영과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알레르기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경기도는 12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유공자 7개 기관·개인을 표창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수탁운영)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군 보건소 및 안심학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우수사례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용인시수지구보건소, 파주시 운정보건소,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등 3개 보건소와 양평단월초등학교, 부천시역곡하나어린이집 등 2개 학교, 광주시 오포능평어린이집 한상미 원장, 양주시 은현초등학교 이미영 보건교사가 도지사상을 받았다. 용인시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산림치유·뮤지컬 프로그램 개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각적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양평단월초등학교는 ‘아토피·천식 제로 그린(Green) 학교’ 사업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한상미 원장은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