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야심 차게 추진한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전 지역 조기 종료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남부 5일 만에 완판’… 북부까지 이어진 열기
지난 20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화폐를 기반으로 한 ‘페이백’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집중된 남부 지역은 행사 시작 단 5일 만에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며 일찌가감치 종료를 알렸다.
경상원은 남부의 열기를 북부로 잇기 위해 의정부, 동두천, 양평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비 기반이 약한 북부 지역의 상권을 고려해 남부와 북부의 예산을 7:3 비율로 전략적 배분했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에 힘입어 북부 지역 역시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준비된 혜택이 모두 소진되며 ‘전 도내 조기 종료’라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전방위적 지원
오프라인 상권뿐만 아니라 온라인 소비 환경을 고려한 공공배달앱(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연계 행사도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다.
혜택: 2만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 쿠폰 지원
반응: 배달 앱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행사로 입소문이 나며 상권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냄
"현장 목소리 반영해 사업 고도화할 것"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도내 500여 곳의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장 상인들은 "지역화폐 혜택 덕분에 단골뿐 아니라 신규 고객 유입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반색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남부와 북부 모두 도민들의 높은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상반기 운영 결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에는 더욱 고도화된 방식으로 도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